사마천은 <사기> 편작열전에서 어떤 명의도 고칠 수 없는 여섯 가지 불치병 환자를 강조했다. 이른바 환자 육불치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자신이 혹여 이러한 불치병에 걸려 조직을 병들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1. 일불치 : 교만하고 방자해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
2. 이불치 : 자신의 몸보다 돈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3. 삼불치 : 옥과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
4. 사불치 : 음양의 균형이 망가지고 기가 안정이 안 돼있는 사람.
5. 오불치 :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의 사람.
6. 육불치 : 무당의 말단 믿고 의사를 믿지 못하는 사람.
☞ 박재희 철학박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 / 500p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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