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의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어느날, 카네기가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 현장소장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건물이 뭐예요?"
"앞으로 백화점도 들어오고 회사도 들어올 거란다."
"와 멋지다. 아저씨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어, 그건 말이야 부지런해야 해"
"그건 저도 알아요. 그거 말고 뭐 다른 거 없니요?
"으음. 그래 너한테만 알려주마. 빨간옷을 입으렴."
"빨간 옷을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현장소장은 조금 떨어진곳에서 일하는 인부들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자 보렴.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칙칙한 남색 옷을 입고 있지? 그런데 저 사람은 빨간옷을 입고 있단다. 저 사람은 다른 사람하고 별 다를게 없지만 옷 색깔 때문에 늘 내 시선을 끌지, 조만간 나는 저 사람을 부소장으로 임명하려고 한단다."
☞ 빨간옷을 입어라 도서(김이율)중 일부 발취.
'북까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킨지의 모든것 (2) | 2012.10.22 |
---|---|
메라비언 법칙 (10) | 2012.10.19 |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4) | 2012.10.01 |
이외수의 소통법_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11) | 2012.09.25 |
천재와바보 (8) | 201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