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사람이 되어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할 것이 하나 있단다. 그것은 자기 감정을 쉽게 겉으로 드려내지 않는 것이란다. 아빠 말은, 네가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들었을 때 표전이 바뀌어 노골적으로 화를 내거나 반대로, 좋은 말을 들었다고 금세 표정을 풀어버리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말이란다. 그런 행동은 상대방에게 너를 다루기 쉬운 사람으로 보이게할 수 있어. 그리하여 꾀가 많은 사람이라면 그는 너를 이용하려 들지도 모른단다.
네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성격탓으로 돌리지 말고, 마음을 다 잡고 노력해서 아무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렴. 잠시 아빠가 하는 방법을 알려줄까? 아빠는 화가 났을때 분노에찬 목소리로 당장 되받아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마음을 가라앉힌단다. 될 수 있으면 얼굴에 화를 나타내지 않고 말이야. 아빠는 오래전부터 이 방법을 사용하여, 지금은 불쾌한 상황에서도 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게 되었단다.
반대로 상대방이 야무지지 않았을 때는 그것을 이용하려하지마. 그때는 네가 당했을 때를 생각해서 상대방이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기다려주도록 하렴.
☞ 추석 끝자리에 책을 읽으며 일부를 발취. 필립체스터필드 (손영준/이일선)국민출판/ Bogdan Stegan(500p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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