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조언을 만나다.
CEO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맞춤 인터뷰『넥스트CEO』. 서울대 경영학술동아리 N-CEO 회원들이 국내 최고의 CEO 16인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CEO들이 기업을 일구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비롯하여 경영의 전략과 노하우,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 위기의 순간을 이겨낸 현명한 대처 방법과 관계의 소통 그리고 비즈니스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금의 자리를 만들기까지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고스란히 전한다.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 스펙만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도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는 점에서 본문에 일부를 발취 정리하여 소개한다.
본문 중에서....
무엇이든 미쳐라 !
50대, 4평 창고에서 열정 하나로 시작한 창업
20년동안의 생활을 마치고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은행과 보험의 사이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50대의 늦은 나이에도 김승남 회장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그의 뜨거운 열정은 IT기반 보안업체 '조은 시스템'의 탄생을 낳았고, 3년 후에는 인테넷 구익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의 잇단 성공신화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시기에 그는 새로운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쓴 것이다.
아들 또래의 아이들과 학원을 다니며 컴퓨터를 배웠고, 인터넷에 미쳤다고 할 정도로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빠져들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그의 말 중에서.........
● 컴퓨터를 처음 접한게 마흔여섯이었어요. 초창기 컴퓨터 운영체제인 도스(DOS)를 아들 또래 중학생들이랑 학원에서 배웠는데, 도스 명령어들을 화장실이나 식탁 등 어디든지 붙여놓고 무조건 외웠어요. 지금도 안 보고 명령어를 모두 외울 정도로 도사가 됐죠.....
● 저는 이제까지 네번 미쳤다고 표현하는데 바둑과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외국어 공부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어에 또 미쳐서 공부했죠. 외국에서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지만 독학으로 공부해서 영어나 중국어를 어느 정도는 불편 없이 할 수 있다고 한다.
더 큰 성공을 위한 열망보다 그가 더욱 강조하는 것은 다른 이들을 위해 베푸는 마음이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불씨가 되라는 것, 젊은 우리들이 행여나 놓치기 쉬운 마음가짐을 내내 당부하였다.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결국은 빛나는 성공으로 돌아왔음을 알기에 그의 성취는 더욱 값지고 따뜻한 것이 아닐까 ?
김승남 조은시스템 대표이사
21년 동안의 직업군인 생활, 전역 후 금융권 취업, 그리고 50대 중반의 나이에 조은시스템과 잡코리아를 창업했다. 끝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빛나는 열정적인 CEO.
☞ 서울대 경영학술동아리 N-CEO 파이카, 인터넷 교분문고, Chris Muir(eye from an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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