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상황을 받아드리고 감사해야하는 순간 행복감이 몰려와요. 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어도 받아즈리지 못하고 자꾸 다른 것을 더 원하면 절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즉 뭘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고 받아즈려 마음이 고요할 때 행복합니다.
걱정이 많아서 불안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렇게 미래에 대한 걱정한다고 바뀌는 것이 있는지. 걱정 때문에 오히려 지금 현재 시간을 놓치는 것이 아닌지. 바뀌는 것이 없다면 마음을 현재에 놓고 이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봐요.
열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 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살다보면 외롭거나 불안하거나 심리적으로 힘든 순간이 와요. 이때 무조건 벗어나려고만 하면 저항하면서 그 감정이 증폭될 수 있어요. 좀 외로워도 괜찬아요. 불안해도 괜찮아요. 가만히 그 감정과 같이 있어보면 곧 흘러지나가요.
우리는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세상에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거, 상황은 바뀌지 않아도 왠지 큰 힘이 된다.
"너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것은 이제 그만둬. 언제까지 애처럼 굴거니 ? 이제 과거에서 발을 빼고 앞으로 나가자. 넌 힘들었 던 거지 불쌍했던 것이 아니야. " _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속으로 따라 해보세요.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사람들한테 치이고 남들과 비교 당하면서 아팠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엔 좀 부족해 보일수 있어도 나는 지금 이대로 그대로의 나를 너무도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알려고 하지 마세요. 알려고 하면 할 수록 내 삶의 주도권을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줘 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와요. 내가 주인이 되는 자신있는 삶을 사세요.
내가 남에게 하는 조언을 가만히 들어보면 남의 경우를 빌려서 결국 나 스스로에게 하고 있더군요. 아이러니지만 진짜 그래요.
사람들은 머리좋은 것을 가지고 그 사람을 존경까지는 하지 않는다. 존경은 덕이 있거나 대의를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비로서 느낀다. 옳은 것만 가지고는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없다.
☞ 혜민스님 twitter / sararut whan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