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

분류: 행복한 동행 작성일: 2012. 8. 10. 09:16 Editor: Eco_Hong

간절함 없이는 진정한 시작이란 없다.

우리는 늦은 나이에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해 뛰어난 경지에 다른 사람에게 존경의 마음을 갖는다. '찔레꽃'으로 유명한소리꾼 장사익은 막노동을 포함해 온갖 궂은일을 하다가 45세의 나이에 데뷔 무대에 섰다.  

소설가 박완서는 나이 마흔에 장편소설<나목>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는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에 세상을 뜰 때까지 25년 동안 그린 그림으로 미국인들로부터 '국민 화가'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들이 새로운 시작을 한 그 순간은 아주 우연히 찾아온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의 여기에서 감동을 받거나 그들을 존경할 만한 이유가 뱔로 없다.  그들의 데뷔는 그전에 응축된 그 무엇인가가 형태를 바꿔 세상에 선보인 특이점이없다.

평범한 한 지점이 아닌 바로 그 특이점을 지날 때 무엇인가각 시작된다.  특이점을 지나기 위해서는 에너지든 사람의 노력이 돈 많은 축적이 필요하다. 

특히 간절함이 없으면 새로운 시작은 시작이 아니라 시작하는 체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체하는 것으로는 새로운 것의 지속성을 이뤄낼 수 없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맞다. 그 말은 시작하기까지의 어려움과 필요한 노력이 절반이라는 뜻이다.

☞혜낭록 일부 발취 / Tubagus Maulana(500px.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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