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차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지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대상을 세우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누구를 닮을 필요도 없고 누구와 같이 되려고 애쓸 것도 없으며,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나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 법정스님 / Bastion Alt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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