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하면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하십시요.
그 자리에서 말하면 상대방이 '아차! 합니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간과 그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와 그 사람 사이의 강은 깊고 커집니다.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감정이 쌓이게 되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해야 할 때 서러를 아프게 만듭니다.
상대가 나를 칠 때
지혜로운 이는 굽힐 줄 압니다.
받은 대로 똑탕이 치면
옳을 수 있으나, 똑같은 놈 취급당하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요.
억울해도 참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 Carnivale(Natalie snider) /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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