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애플의 창립자이자 매킨토시 컴퓨터를 설계한 스티브 잡스는 서른 살에 일자리를 잃었다. 애플 이사회는 잡스의 비전이 더 이상 회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천재 기업인 이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것이다.
잡스는 스스로 공공의 실패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데이비드 패커드와 밥 노이스를 포함한 이전 세대 기업인들에게 사과했다. 몇 달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비록 한 회사에서 거부당했지만 자신이 가장 원했던 일에 대한 사랑은 잃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잡스는 한 대학교의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쓰다쓴 약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에게는 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아직까지 그것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요. 그 자리에 안주하지 마십시요."
☞ 스토리를 훔쳐라. 21세기북스 p230 일부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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