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꿈을 가지라고 부추긴다. 명확하고 분명한 꿈이 없다면 무언가 큰일이라도 일어날 것처럼 언론에서는 매일 같이 호들갑을 떤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불행해진다. 세상이 세워놓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하지만 내 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다른 이가 꿈꾸는 삶을 나도 꿈꿀 필요는 없다. 내가 어떠한 목표를 갖고 어떠한 꿈을 꿀 것 인지는 나 스스로 정해야 한다. 구차하게 세상의 기준에 매달리는 인생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인생이 훨씬 값지다.
☞ 잡지책(박선아)에서 일부 발취함. / DiegoLape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