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분류: 행복한 동행 작성일: 2012. 7. 26. 06:19 Editor: Eco_Hong

안철수의 힐링캠프를 시청하면서 하는 부분이 있어 제 주관적인 내용으로 포스팅합니다.

반복되는 정산착오로 인해  

직원들이 퇴근하면 계산기를 가지고 맞춰봤지요.... 

오늘도 30원이 틀렸구나 맞춰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밤에 계산기 두드리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오르나면, 제 동기 동창들은 다들 의대 나와서 좋은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을 열심히

진료하고 잘 살고 있을 텐테..... 

나는 지금 계산기 두드리고 10원짜리 맞추고 있단 말이죠.

갑자기 그걸 자각한 순간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버렸어요.

낭떠러지로 기어올라 오르는데 사흘 걸리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다시는 굴러떨어지기가 싫어요.

어떻게하면 굴러 떨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살아남을려고 방법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첫번째,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두번째, 힘들때는 아래를 내려다 보자.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올라왔는지가 보여요. 내가 허송세월을 보낸게 아니라 이정도를 이워났구나,

내가 해낸 것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용기를 얻을 수 있구요...

세번째, 단기계획을 세우자.

3년 뒤에 뭐하겠다 지쳐요. 이번 달에 뭐해야지 작게 나누고 열심히 해서 성취를 하면 자기한테 상을 주는 거죠.

재미있게 영화를 보러가거나, 좋은 식당을 가거나, 

그렇게 하면 그 다음 한 달을 버틸 수 있어요.


열정이 많은 사람일 수록 권태에 빠져들기 쉽다고 합니다. 열정,권태가 지나 우울이 찾아와 심하면 우울증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권태를 이기고 전보다 더 성숙해진 삶을 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일 매일 화이팅을 외치며, 마음속에 공감(Empathy)을 느껴습니다.

☞ 얀이(whoami 1030)님 블로그 / entertainmentSBS님(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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