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그 아름다운 품격

분류: 행복한 동행 작성일: 2012. 8. 18. 09:36 Editor: Eco_Hong

'사람은 누구나 존중해 주면 쉽게 다가갈수 있다. 즉 어떤 능력에 대해서 존경심을 보여주면 당신의 말을 잘 듣게 될 것이다.'

이는 사무엘 바울 크레인이 한말이다. 이 말은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명료하게 잘 보여준다.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나 존중해 주는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상대적으로 그를 존경하게 됨으로써 친밀한 인간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에서 온다. 겸손한 마음은 자신을 낮추는 마음이며 상대를 높이는 마음이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 누굴 만나든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탁월한 자기계발전문가인 데일 카네기는 말했다.

 '대인관계의 명수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상대방의 자존심을 먼저 세워준다는 것이다.'

카네기의 말은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알게 해준다. 자존심을 세워준다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과 같다. 훌륭한 대통령의 대명사인 아브라함 링컨은 자신의 구두를 직접 닦을 만큼 소탈하고 겸손했다. 그는 참모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하고 높여주었다. 포드 자동차 창업주인 헨리포드는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불러주었다고 한다.

자신들을 한 가족처럼 대해주는 포드의 인격에 반한 직원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일했으며 결국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영국의 수상을 지낸 맥밀란은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정차를 타고 다녔다.  그는 겸손하고 검소한 생활로 영국국민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미국의 26대 대통령을 지낸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자상했다고 한다.

친근감 넘치고 인간성 좋은 대통령을 존경하지 않을 국민은 없었다. 데일 카네기가 말했듯 이들은 하나같이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줄 줄 알았던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갖는다.  자신의 자존심을 세워준 것을 자신을 존중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존중은 아름다운 품격이다.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잘 살아간다. 존중함으로써 자신은 존경받기 때문이다. 존경을 받다보면 늘 좋은 말과 긍정적인 말을 듣게된다.  이런 말들은 생산적인 에너지를 품고 있어 자신이 잘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공격하고 비방하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로 연일 매스컴이 뜨겁다. 서로 존중할 줄 모르고 오직 비방하는 일에만 열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소통이란 없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지하철에서 목소리가 높아지는 일도 없을 것이고,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붉히는 일도 줄어즐것이다.  E

☞ 김옥림(시인작가) the best summer 2012 읽으며 필이 꽂이는 부분이 있어 일부 발취함. / Ben H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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